항공·방위·물류기업과 투자유치 미래 그리는 구미시

파이낸셜뉴스       2025.09.25 09:46   수정 : 2025.09.25 09:46기사원문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 연계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55년 역사 내륙 최대 규모 구미국가산단 매력적 투자환경 홍보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가 항공·방위·물류기업과 투자유치의 미래를 그린다.

구미시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기간 중 25일 국내외 항공·방위·물류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지역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주요 항공·방위·물류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투자가 이뤄지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면서 "공격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시를 미래 첨단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55년의 역사를 가진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구미하이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산업단지 연계 시너지, 구미1산단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기업 지원책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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