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중국연구센터, 한·중 협력 국제 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25 13:49
수정 : 2025.09.25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가 설립 10주년 및 경주 APEC 개최를 맞아 한·중 관계 개선과 협력을 위해 당대 중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연구자들과 한국 영남권을 대표하는 주요 중국 연구자들을 초청, 26일 경주에서 한·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의 시각과 중국의 시각에서 외교, 경제, 인문 교류 등 그동안 한·중 관계에서 경색됐던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래의 한중 양국 관계 개선을 조망한다.
제2세션은 한-중 협력의 향후 전망이라는 타이틀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 △중국과 한국 관계가 다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는가? △한중 경제 협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전략 △한중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한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2025년 경주 APEC을 계기로 동서대 한중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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