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의 시각과 중국의 시각에서 외교, 경제, 인문 교류 등 그동안 한·중 관계에서 경색됐던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래의 한중 양국 관계 개선을 조망한다.
제1세션은 동아시아의 안보 정세 변화의 타이틀로 △트럼프와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전략 경쟁 전망 △트럼프와 한미 동맹 및 한미일 3자 공조 전망 △대전환기, 동아시아 해양시대 △국제질서 전환기 한반도 평화공존의 모색: 이재명 정부 한반도 정책과 한중협력의 전략적 함의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제2세션은 한-중 협력의 향후 전망이라는 타이틀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 △중국과 한국 관계가 다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는가? △한중 경제 협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전략 △한중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한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2025년 경주 APEC을 계기로 동서대 한중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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