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강원 기술사업화 실무협의체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25 15:46   수정 : 2025.09.25 15:46기사원문
기업 투자유치 성과 공유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가 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2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 기술사업화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강원도내 수요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 상용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담당자,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는 중앙부처의 바이오 관련 산업 육성과 강원도가 추진하는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 5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중 바이오헬스와의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닥터오레고닌이다. 이 기업은 2024년 K-Medi Hub 독성평가를 통해 느릅나무 추출물인 왕느릅추출분말, 왕느릅오리나무복합추출분말의 치주질환 치료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역펀드 연계를 통해 올해 총 1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정책과 보조를 맞춰 도내 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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