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전㈜, 교통 안전 위한 ‘공압식 가변형 후부안전판’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3:06   수정 : 2025.09.26 13:06기사원문

교통안전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 후안전㈜가 화물차 후방 추돌 시 발생하는 언더라이드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공압식 가변형 후부안전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과 교통 전문가들을 통해 꾸준히 후부안전판의 중요성과 불법·비규격 제품 사용 문제가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2025년 강도시험과 성능시험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9조 4항과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136조의 법규 기준을 충족하며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또한, 2024년에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정부 지원사업, 2025년에는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부품개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적 차별성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 공압식 수동 승하강 후부안전판은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법규를 충족하고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였다. 특히 안전장치 1: 가이드 범퍼, 안전장치 2: 모니터링 시스템, 안전장치 3: 안전핀 및 경고 시스템 등 삼중 안전장치를 적용하여, 고정형 안전판 대비 더욱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자사의 승하강 기능 범퍼 특허 등록도 완료하였다.

인장강도 635MPa 이상 확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충격 분산 성능도 우수하며, 2025년 강도시험과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하기도 했다.


후안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그동안 언론 및 전문가를 통해 꾸준히 지적되었던 불법·비규격 후부안전판 문제를 해소할 합법적·기술적 대안으로 기대된다”며 “순정부품보다 가격·성능 면에서 우수하여 수입품 및 대체재에 비해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국내기준은 물론 UNECE R58 Rev.3 등 글로벌 기준도 충족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후안전㈜은 언더라이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분야 기술 혁신 기업으로, 사회적으로 지적되는 후부안전판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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