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재해 복구비 125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4:49
수정 : 2025.09.26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5억원 규모 농업재해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봄철 과수 이상저온, 5월 강풍·우박, 6∼7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대상이다.
유형별로는 과수 이상저온 피해 복구 72억원, 강풍·우박 4억원, 집중호우 49억원 등이다.
특히 피해가 심한 농가에 정책자금 상환 연기·이자 감면(최대 2년), 경영자금 융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 정상화,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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