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최근 연이은 녹화 하며 자존감 흔들렸는데…사랑 감사"

뉴스1       2025.09.26 16:14   수정 : 2025.09.26 16:14기사원문

넷플릭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주우재가 중학교 3학년생의 응원에 큰 힘이 됐다며 제작진을 통해 감사 선물을 전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8일 오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16회는 ‘토크의 신을 뽑아라’가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선다.

이 가운데 한 중3 학생이 "주위 친구들은 아이돌 덕질에 빠져있는데 나 혼자 띠동갑 두 번이나 되는 주우재 오빠에게 빠져 있다"라고 고백해 주우재의 함박웃음을 자아낸다.

이 학생은 주우재를 좋아하는 이유로 "키도 크시고, 머리도 엄청 좋으시고, 센스도 엄청 좋으시고, 매력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소신 발언을 한 데 이어 직접 제작한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공개해 주우재에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을 선사한다. 사연자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른 주우재는 "나 우재야, 요약하면 내 반전 매력에 미쳐버린 거구나"라며 입꼬리를 귀까지 끌어올리고 만다.

그러나 곧이어 중3 팬은 "친구들은 왜 그런 아저씨를 좋아하냐고 하고, 엄마는 빈약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뭐라고 한다"고 고백해 주우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스킬로 웃음을 선사한다.
중3 팬의 따뜻한 말에 감동을 받은 주우재는 이내 "솔직히 지난 며칠 동안 연이은 방송 녹화에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고 자존감이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 나의 자존감은 우주를 뚫어버릴 거 같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어 주우재는 "사실 나에게 굿즈를 만들어 주는 팬들이 흔치 않다, 이제 장난을 못 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더니 "제작진 통해서 제가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선사한다.

한편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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