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장애인 콜택시 통합예약 시작…회원가입 한번으로 호출

연합뉴스       2025.09.28 12:42   수정 : 2025.09.28 12:42기사원문
29일부터 시범사업…대전·세종·충북 어디서나 이용 가능

충청권 장애인 콜택시 통합예약 시작…회원가입 한번으로 호출

29일부터 시범사업…대전·세종·충북 어디서나 이용 가능

대전시 장애인 콜택시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중증 보행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는 29일부터 대전·세종·충북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dtis.kotsa.or.kr) 혹은 휴대전화 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보관리시스템'에서 통합회원 가입을 신청한 뒤 승인받으면 된다.

시범사업 지역인 대전, 세종, 충북 전체 시·군 11곳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을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전, 세종, 충북 이동지원센터 회원이 이용을 희망한다면 기존 센터에 통합회원 가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보관리시스템에서 통합회원 신청을 하면 된다.

장애인 콜택시 통합회원 신청 절차 (출처=연합뉴스)


대전, 세종, 충북 11개 시·군의 중증 보행장애인 4만8천여명뿐 아니라 타지역 거주 중증 보행장애인도 통합예약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다.

차량 이용을 위해서는 원넘버 통합예약 전화번호(☎ 1599-8881)를 통해 차량을 예약하거나 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 앱을 통해 배차받으면 된다.

모든 차량에는 동승자(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과 요금 결제방식, 운행지역은 현행 지자체별 기준을 따른다.

국토부는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으로 장애인이 그간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해 각 지역 이동지원센터에 가입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각 개선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장애인 콜택시 통합예약 시범사업 (출처=연합뉴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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