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4:47   수정 : 2025.09.28 16:18기사원문
메달 획득 23개로 역대 최다..부산기계공고는 250개 참가 기관 중 1위



[파이낸셜뉴스] 부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직업계고 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5개 직종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역대 최다인 모두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기계공고는 전체 250개 참가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금탑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기계설계/CAD에서 유예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같은 종목 최희준·강기범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며 한 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배관에서 오동근 학생이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1, 장려 8을 수상하며 전체 250개 참여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경남공고는 김도영·최민준 학생이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의고 김도원 학생은 판금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샘고 정재영 학생은 전기기기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보건고 손선웅(제빵), 영산고 배여주(요리), 부일전자디자인고 정지윤(웹디자인) 학생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수상했다.

시육청은 특정 학교와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부산 직업계고 전체가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데서 더욱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학생들이 거둔 최고의 성적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 함께 지도한 교육현장의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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