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오래 달리기·배근력 좋은 객실 승무원 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8:28
수정 : 2025.09.29 08:28기사원문
부산 거점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29일부터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경력직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 부산발 운항편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부산 거점 채용은 지난 8월 진행한 신입 승무원 공채에 이어 두 번째다. 10월 12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아, 최종 합격한 객실 승무원은 11월 중 입사한다.
전형은 △서류 평가 △체력 시험 △통합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평가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노선이 확대되면서 승무원들의 피로도 관리와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거점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김포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푸꾸옥 △알마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10월 26일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에 취항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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