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송파 ‘잠실 르엘’...6일만에 100% 완판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8:37   수정 : 2025.09.29 08: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이 정당 계약 6일 만에 100% 완판됐다.

29일 롯데건설은 '잠실 르엘'이 정당계약 및 예당계약을 거쳐 6일 만에 일반분양 물량 216가구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바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최소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 기대감으로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조경을 적용했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 단지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단지로, 잠실의 랜드마크로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 것이 성공적인 분양 및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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