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추석 맞아 임대아파트 10개 지구에 ‘먹거리 나눔’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가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10개 지구 경로당에 ‘계절 먹거리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물 꾸러미는 과일과 고구마, 감자와 같은 제철 농산물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다. 임직원들은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입주민 간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공사 복지사업본부장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은 내달 1일 다대 5지구 단지 상락경로당을 찾아 선물 전달식을 연다.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주민들께서 맛있는 것을 드시며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주민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mail]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