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브랜드 팝업 '디톡스 하우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9:59   수정 : 2025.09.29 09:59기사원문
스마트폰 봉인, 남산 숲 해설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남산 서울타워 광장에서 다음달 26일까지 약 한달간 브랜드 팝업 공간 ‘디톡스 하우스(Detox House)’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스마트폰, SNS 등 끊임없는 디지털 연결로 과부하 상태에 놓인 현대인들에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브랜드 팝업 공간은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스마트폰 봉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가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봉인하고,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며 남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참가자들이 휴식과 함께 남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팝업 공간에 캠핑 콘셉트의 '릴랙스존'을 조성했다. 또한 ‘N시 짓기’,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남산 숲 해설 걷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남산 둘레길을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한 시간 동안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총 18회 진행된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다음 달 12일까지 유진라이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발된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디톡스 하우스는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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