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9:47   수정 : 2025.09.29 09:47기사원문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 조정 시민 불편 최소화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일요일인 오는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된다.

수도권매립지는 오는 4일과 8일에 반입이 허용된다.


또 인천시와 군구는 연휴 기간 불편 민원 대응을 위해 별도 상황실과 긴급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 선물 세트 과대 포장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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