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중소→중견→대기업 성장사다리 굳건해야"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3:00
수정 : 2025.09.29 13:00기사원문
중견련 방문 중견기업 간담회
노동정책 관련 경영계 의견 청취 차원
중견련 노조법 의견 반영, 중대재해 노사 공동책임 등 건의
金장관 "현장과 소통하면서 뒷받침"
김 장관은 이날 서울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 장관이 중견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각종 경영계 방문처럼 이번 방문 역시 노동현안 관련 의견 청취, 사회적 대화 촉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고용노동정책의 핵심 동반자로서 중견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 장관은 "구체적인 매뉴얼 및 지침을 마련해 현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중대재해 예방, 정년연장 등에 대해선 노사정 사회적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계에서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일경험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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