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임직원 가족 700여 명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0:13
수정 : 2025.09.29 10:12기사원문
안전체험관 호응..명예사원증 증정도
[파이낸셜뉴스] 삼성E&A가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삼성E&A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GEC 가족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명,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E&A는 회사와 가정의 조화와 균형, 가족 친화 경영 등을 위해 2023년부터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4회로 확대 진행했다.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로비 디스플레이에 준비된 임직원들의 가족사진과 환영 메시지로 가족들을 맞이하며 시작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산책로, 옥상정원, 홍보관, 안전체험관 등 사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개인별 업무 공간을 방문, 가족들에게 회사와 본인의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옥 내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비상대피, 소화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셀프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카펠라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 후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는 명예사원증이 증정됐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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