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명 질주'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 성료
뉴스1
2025.09.29 10:43
수정 : 2025.09.29 10:43기사원문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표 가을 스포츠 행사인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려 7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을 들녘을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양대동에서 간월호에 이르는 길을 따라 달리며 코스모스와 황금들녘, 아직 만개한 백일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의 개인 기록은 대회 직후 문자로 개별 통보됐으며, 하프·10㎞ 종목의 종합 우승자와 연령별 남녀 기록은 오는 30일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전국에서 달려온 마라토너들이 코스모스와 황금들녘, 백일홍까지 어우러진 서산의 가을길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해뜨는 서산에서의 이 시간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는 2023년 2500여 명으로 출발해 2024년 3500여 명, 올해 7000여 명으로 성장하며 전국적인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