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중문화교류위, 민관 '원팀' 플랫폼… 한국과 세계 잇는 가교로"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6:24   수정 : 2025.10.01 16: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늘 출범하는 대중문화교류위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고 하겠다. 대민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 교류 협력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까지 함께 하도록 큰 역할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 국제 교류를 제대로 이끌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말을 했는데, 우리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1.0 이후 한국 문화 다양한 관심이 발전했다.
이제 전 세계에서 실시간 문화 교류하는 한류 4.0 시대를 맞이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대중문화가 전세계인에게 웃음 감동 공감을 넘어서 한국경제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팔길이 원칙'이라고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서 현장에서 자율성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도 우리 정부의 지원정책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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