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찰청 폐지, 뿌린대로 거둔 것…안타깝고 서글퍼"
파이낸셜뉴스
2025.10.05 15:36
수정 : 2025.10.05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과 관련해 "뿌린 대로 거뒀다"고 평했다.
임 지검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가위는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며 누리는 기쁨과 감사의 명절"이라며 "검찰 역시도 뿌린 대로 거두는 수확의 시기를 결국 맞았구나 싶어 좀 더 말려보지 못한 게 후회스럽고 이래저래 안타깝고 서글픈 마음"이라고 적었다.
그는 "저 역시 다음에 또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분투해볼 각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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