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선 나포…한국인 1명 포함"
뉴시스
2025.10.08 15:02
수정 : 2025.10.08 15:02기사원문
"민간 선박 강제 억류 중단·구금 활동가 석방하라" 서울서 규탄 기자회견 열고 정부 대응 촉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국내 시민단체들이 한국인 1명이 포함된 인도주의 선박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도중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밝혔다.
강정친구들·개척자들·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은 즉각 민간 선박 나포를 중단하고 구금 중인 활동가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 국적 활동가 '해초'(활동명·김아현)가 탑승해 있었다. 시민단체들은 "자국민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즉각 나서야 한다"며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구금자 면담과 변호사 조력 보장, 구금자에 대한 물품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와 국회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라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와 민간 선박 나포를 즉각 중단하고 구금된 활동가 전원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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