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감독 "前 연출작 '은수좋은날'과 겹치기 방송…난감해"
뉴스1
2025.10.10 14:55
수정 : 2025.10.10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주메리미' 송현욱 감독이 자신의 연출작인 '은수 좋은 날'과 맞붙게 된 것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과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저도 난감하기도 하고 저도 무엇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라면도 "하지만 지금도 촬영을 하고 있고 편집을 하고 있는 '우주메리미'가 더욱더 손에서 못 놓고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두 작품이 장르도 다르고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 신혼부부의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