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서 다시 만나 노래하자” ‘파이브’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향년 45세

파이낸셜뉴스       2025.10.11 10:43   수정 : 2025.10.11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파이브’의 멤버 장해영(45)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파이브의 멤버인 김현수는 11일 연합뉴스에 "장해영이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갈무리해 올린 뒤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겨 부고를 전한 바 있다.



1980년생인 고인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 이후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하고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했으며, 2016년 파이브 멤버들과 JTBC 예능 '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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