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부부, OOO 가격에 충격.. 대체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5.10.11 11:08
수정 : 2025.10.11 11:08기사원문
톱스타인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한 제품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회당 억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이병헌, 이민정도 가격에 놀란 이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ㅋㅋㅋ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민정은 “OOO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어”라며 아들 준후와 엮인 사연을 털어놨다. OOO은 다름 아닌 소니의 최신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 일명 플스5였다.
이민정은 “(준후가) 원래 그런 이야기 진짜 잘 안 하는데 ‘엄마, 다른 친구들은 집에 플스5(플레이스테이션5)도 있고.. 생일 선물도 맨날 준다고 하고 왜 안 줘?’(라고 했다)”라며 “생각해 보니까 사실 얘(준후)한테 너무 안 사준 것 같아서 ‘알았어, 넌 뭘 갖고 싶은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세탁기가 고장나서 하이마트 그런데 갈 거니까 같이 가서 게임기 있나 볼까?’하고 갔다”며 “아예 저희는 가격대를 몰랐다가 이거(플스5) 사자고 계산하러 갔는데 ‘게임 팩까지 하시면 150만원입니다’하니 오빠(이병헌)가 ‘네? 저희 세탁기 말고 플스5 얼마라고요?’라며 둘 다 너무 놀랐다”고 토로했다.
이에 손연재는 “비싸요. 요즘 거의 컴퓨터처럼 나오고 게임 하나에 7만원. 그 디럭스라고 해서 아이템 주고 그런게 있다”고 하자 이민정이 화들짝 놀라면서 눈이 커졌다. 손연재는 “그런걸 다 사면 하나에 7만원 정도 하고 계정을 연결해주면 준후가 게임을 계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자 이민정은 충격 받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인 준후가 플레이스테이션 PS5 프로를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플레이스테이션5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로,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로도 105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게임팩 몇 개 등을 구입하면서 총 가격이 150만원 가량 나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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