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부산메세나協, 전국체전 개회식 물품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5.10.12 19:21   수정 : 2025.10.12 19:21기사원문

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부산메세나협회와 함께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메세나협회 김흥수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BNK부산은행이 후원금을 부산메세나협회에 출연하고, 부산메세나협회가 이 출연금으로 후원 물품을 마련해 시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석, 응원용 짝짝이, 식혜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금융기업인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올해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스포츠 천국 도시' 도약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메세나협회는 지역 기업들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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