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앱으로 건강관리 한번에"...교보생명 건강 관리 서비스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5.10.13 10:49
수정 : 2025.10.13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는 건강 상태 점검, 걷기 목표 설정,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단순 기록 관리 수준을 넘어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분석과 질병 발생 가능성 정보까지 제공한다.
건강 관리 영역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마음건강 분석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건강 분석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질병 발생 가능성을 알려준다. 특히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주요 질병 발병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교보생명 통합앱은 문화·예술·도서 등 비금융 영역까지 포괄한다. 교보생명 통합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동된 보험 가입 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점수 기반 맞춤형 보장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사마다 흩어져 있는 금융·비금융 자산 정보를 모아 이용자의 금융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문학·역사·철학을 다루는 웹진 '하루잇문학', 일상 루틴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하루루틴' 등 차별화된 비금융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인 보장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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