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F4 회의, 가능한 정례화"..기구화엔 '신중'
파이낸셜뉴스
2025.10.13 18:45
수정 : 2025.10.13 1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일명 'F4 회의')를 가능하면 정례화하려고 한다"면서도 공식 기구화 제안에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F4 회의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거시금융·경제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F4 회의를 공식 기구로 만들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제안에 "비공식적으로 의견도 개진하고 의사 소통하는 측면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답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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