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공공클라우드용 iPaaS 스마트포털 선보여
뉴시스
2025.10.14 08:17
수정 : 2025.10.14 08:1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솔루션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 기반 스마트포털'을 내놓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달 말 발표한 N2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보안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설계됐다.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보안 규정 준수와 하이브리드 환경 최적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스마트포털은 전자결재·이메일 등 내부망 시스템과 메신저·화상회의·협업툴 등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연결·관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단일화하여 단순 연동을 넘어 ▲계정 통합관리 ▲싱글사인온(SSO) ▲조직도 연동 ▲정책 기반 접근통제 등 관리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핵심 차별점은 3단계 보안 통제 체계를 통한 보안·행정 환경 최적화다. 데이터를 기밀·민감·공개로 구분해 각 등급별로 다중 인증, API 암호화, 네트워크 존 분리, 로그 통합 관리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솔루션이 지원하지 않는 국내형 트리 조직도를 도입, 한국 공공기관의 행정·조직 문화를 반영했다.
공공기관과 준정부기관은 최근 행정망·인터넷망 간 안정적 연결과 민간 SaaS 활용 현황 파악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포털은 이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 N2SF 시대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해석 핸디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이 민간 SaaS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보안 규제 준수를 보장하는 전략적 도구"라며 "가이드라인 최종 발표 후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년간 축적한 그룹웨어 전문성과 수천 개 공공기관 고객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생산성과 보안 준수의 균형점을 찾는 이 솔루션이 N2SF 환경에서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폴라리스그룹에 편입된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협업툴과 SaaS 연계 포털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향후 AI 기반 자동화·협업 추천·업무 요약 기능을 순차적으로 탑재, 국내 iPaaS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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