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감 돌입...롯데카드 해킹 사태 도마 위로
파이낸셜뉴스
2025.10.14 09:15
수정 : 2025.10.14 09:15기사원문
14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이날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대규모 개인정보 보안 문제와 관련해 개인정보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 8월 롯데카드 전체 고객 960만명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 고객정보뿐만 아니라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유출됐다. 총 유출 피해 규모는 200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 12일까지 정보 유출 고객 297만명 중 49%에 해당하는 146만명 고객에 대한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등 고객 보호조치를 완료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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