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5일 ‘해운·항만·물류’ 채용박람회...15개사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10.14 09:41
수정 : 2025.10.14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15일 부산진구 부전동 센트럴세븐 호텔에서 2025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행사에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 우수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삼진여객과 위세이프, 부산항 인력관리, 종합해사, 교와 한국해운, 삼신교통 등 해운·항만·물류업 대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한다.
지원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9개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트레일러 운행, 물류 운송, 용접, 공조냉동, 물류 정보시스템 운용관리, 지게차 운행 양성과정은 수료 후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무역 전문가·무역영어, 검수검량, 안전관리자 양성과정은 교육이 진행 중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교육생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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