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빵 내놨더니'..한달만에 10만개 판매 '대박'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1:18
수정 : 2025.10.14 11:18기사원문
킴스클럽은 고물가 속 ‘가성비 간식’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최근 수입제과와 스낵류 중심으로 990원 균일가 상품과 번들·골라담기 제품을 3배 가량 확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강서점 등 주요 매장에는 990원 전용 매대를 강화한 ‘스낵 존(Snack Zone)’을 운영해, 고객이 한눈에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킴스클럽에서 990원 제과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 비중은 전체의 70%에 달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반응이 매출로 직결됐다. 소단량 포장과 번들형 기획상품을 병행해 ‘골라 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은 ‘양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르는 재미와 부담 없는 가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킴스클럽의 제과 상품은 전국 킴스클럽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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