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은 고물가 속 ‘가성비 간식’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최근 수입제과와 스낵류 중심으로 990원 균일가 상품과 번들·골라담기 제품을 3배 가량 확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강서점 등 주요 매장에는 990원 전용 매대를 강화한 ‘스낵 존(Snack Zone)’을 운영해, 고객이 한눈에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킴스클럽에서 990원 제과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 비중은 전체의 70%에 달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반응이 매출로 직결됐다.
지난 9월부터는 990원 균일가로 즐길 수 있는 빵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990원 스낵존과 함께 운영되는 합리적인 제과 카테고리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은 ‘양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르는 재미와 부담 없는 가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킴스클럽의 제과 상품은 전국 킴스클럽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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