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마지막 농촌 재능나눔 의료 봉사활동 19일 진행
뉴스1
2025.10.14 10:22
수정 : 2025.10.14 10:22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9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농촌 재능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재능나눔 의료봉사는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총 2억 100만 원을 투입했다.
군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서는 약침과 침 시술 중심의 맞춤형 한의 진료와 함께, 한방 과립제와 파스 등 한의약품 처방을 제공한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차(茶) 나눔 △손·발 마사지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염미숙 농업유통과장은 "지역사회 의료 격차 해소와 정서적 돌봄 강화에 이바지할 뜻깊은 봉사"라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체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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