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채 24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8:51   수정 : 2025.10.14 18:51기사원문

메리츠증권이 15년 만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경력직, 수시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해왔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디지털, 리서치, IT, 경영지원·내부통제 총 5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되며, 리서치 부문의 경우 별도 전형을 거쳐 올해 11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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