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횡성한우축제 오세요"...KTX-이음 열차, 횡성역 임시 정차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1:00   수정 : 2025.10.15 11:00기사원문
제21회 횡성한우축제 오는 22~26일 개최
횡성문화관광재단,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KTX-이음 열차가 횡성역에 임시 정차한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해 KTX-이음 열차의 횡성역 임시 정차 운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기존 열차들은 변동없이 정상 운행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TX-이음 #881(청량리→동해) 오전 10시 46분 △KTX-이음 #886(동해→청량리) 오후 4시 47분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또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횡성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순환 운행된다.


철도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로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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