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예술치유 축제 '헤아림(林)숲'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3:01   수정 : 2025.10.15 13:01기사원문
25일 국립세종수목원서 개최...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 체험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헤아림(林) 숲’을 오는 25일 연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운영’ 사업의 하나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술을 매개로 국민의 삶 속에 자연과 신체·정신적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국내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와 함께하는 ‘마운틴 테라피 토크콘서트’ △전통정원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마카세 티클래스’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는 ‘수목원 힐링요가’ 등 웰니스, 예술치유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사전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 예술축제를 통해 국민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치유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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