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 경로당 개원식

뉴시스 2025.10.15 14:52 수정 : 2025.10.15 14:52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청천1동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는 지난 14일 경로당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윤성순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 이현웅 국민의힘 부평을 당협위원장, 강연숙 부평구의원, 홍석규 입주자대표회장, 단수학 전 재개발조합장과 청천1동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힐링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에 마련된 경로당 내부는 넓은 휴게공간과 냉난방 설비, TV, 힐링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 측은 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 복지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그리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평구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NEWSIS)

이현웅 당협위원장은 "재개발 전과 비교하면 상전벽해 같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서로 정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만용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서로 의지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경로당 개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홍석규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 이후 쾌적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어르신들이 편히 머무르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