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오는 세계 정상들, 제네시스 탄다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8:28   수정 : 2025.10.15 18:28기사원문
현대차그룹, 의전차량 지원 협약
글로벌시장 경쟁력 각국에 각인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재무장관회의'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를 비롯해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APEC 정상회의 외에도 올해 국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APEC 관련 고위급 및 장관급 회의에 연이어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국 정상과 각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한데 모이는 외교무대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현대차그룹 차량을 선보여 우수한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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