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이자 부담 던다"...신협, 전환보증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6:01
수정 : 2025.10.17 14:10기사원문
신협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전환보증 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대출에 대해 거치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 기존 보증부대출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감면 및 저신용(CB 744점 이하) 차주에 대한 보증료를 감면(0.2%)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0여 개 신협에서 전환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신협 영업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조용록 신협 금융지원본부장은 "전환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신협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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