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 APEC 참석 위해 방한
파이낸셜뉴스
2025.10.19 12:00
수정 : 2025.10.19 12:00기사원문
엔비디아는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 CEO가 방한 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 회장 등과 별도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 발표도 기대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에서의 지포스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지포스 RTX 기술, 올해의 인기 PC 게임 타이틀, 경품 추첨, e스포츠 경기, 공연, 특별 게스트 등이 함께 한다.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 경기와 함께 유명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와 인기 K-POP 걸그룹 르세라핌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경품 추천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젠슨 황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