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뉴욕한인회와 협약…"워케이션·런케이션 협력"
뉴시스
2025.10.20 12:51
수정 : 2025.10.20 12:51기사원문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마련한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뉴욕한인회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제주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촉진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사업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 및 상생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욕에 거주하는 차세대 젊은 층과 제주 청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뉴욕 대도시권과 뉴저지, 코네티컷 일부 지역 한인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한인 권익보호와 문화·경제·교육·복지사업, 이민자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가 미주지역 한인회와 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해 10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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