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 주인공은?"...'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4:41
수정 : 2025.10.20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올해 후보작 공개와 함께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등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현(본명 이재현) 성우가,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각각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후보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픽셀 용병단: 수집형RPG 등이 올랐다.
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되며, 누구나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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