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올해 최고의 게임 주인공은?"...'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0 14:41

수정 2025.10.20 14:30


넷마블과 넷마블네오 관계자들이 2024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넷마블과 넷마블네오 관계자들이 2024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올해 후보작 공개와 함께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상 후보작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뱀피르(넷마블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 총 8종 게임이 선정됐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등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현(본명 이재현) 성우가,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각각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후보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픽셀 용병단: 수집형RPG 등이 올랐다.


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되며, 누구나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