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티엘에스 대표, 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5:55
수정 : 2025.10.20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경호 ㈜광진티엘에스 대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광진티엘에스는 1996년 부산에서 설립돼 국내 해상운송, 항공운송, 도로운송, 철도운송, 프로젝트 중량물 운송, 대기업 물류컨설팅 등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30여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대기업간 상생 제안 해외법인 개소와 국내 인력 해외진출 고용 창출, 동문회 활동을 통한 후배 양성, 부산 불우이웃·독거노인 지원, 소년소녀 가장돕기, 도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경호 대표는 "저출산 문제는 개인이나 가정의 어려움을 넘어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신념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이번 기부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진티엘에스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전액 오는 12월 '출산 축하금'으로 사용되며, 세 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원씩 ㈜광진티엘에스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출산축하금 지급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75가구에 17억7700만원을 지원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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