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도 당했다…“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발생, 법적 조치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5.10.21 04:50   수정 : 2025.10.21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유연석 측이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아티스트의 거주지 및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소포 또는 편지를 전달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선물 및 팬레터는 아래의 주소로 전달 부탁드리며 이외 장소로 전달된 물품은 반송 혹은 폐기 처리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항상 소속 아티스트 유연석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팬 여러분께서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소속사의 배우 이동욱 역시 사생활 침해 문제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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