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장난 다 받아주는 '사랑꾼'
뉴스1
2025.10.22 05:31
수정 : 2025.10.22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이쓴이 '아내 사랑꾼' 면모로 놀라움을 줬다.
이날 제이쓴이 갓김치를 직접 담그겠다고 나섰다.
아내 홍현희는 더위를 피하겠다며 선풍기 장착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안 더워?"라는 남편의 반응에 홍현희가 정색했다. "이거 딱 보고 '리액션' 해줬어야지. 아니, 날 보고 놀랐어야 하는데"라는 등 못마땅해했다. 제이쓴이 "진짜 감동인데, 그동안 이런 걸 너무 많이 봤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홍현희가 "다시 예능 교육 좀 해야겠다. 감을 많이 잃었네"라며 다그쳤다.
결국 제이쓴이 아내가 준비한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갓김치 담그기를 얼른 시작해야 했지만, 홍현희가 틈만 나면 장난을 쳤다. 이런 장난기 가득한 행동도 제이쓴이 다 받아주면서 진정한 '사랑꾼'에 등극했다.
드디어 갓부터 다듬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홍현희가 한숨을 내쉬었고, 느릿느릿하게 행동했다. 제이쓴이 "빨리빨리"라고 하자, 홍현희가 "여보 손 빠르잖아"라고 받아쳤다. 다친 척 연기도 해 웃음을 샀다. 제이쓴이 "안 다쳤잖아. 다 보여. 일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지?"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장윤정, 개그맨 장동민이 "저걸 보면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라면서 제이쓴 편에 섰다. 장동민은 "차라리 방에 들어가 있는 게 나아!"라고 분노했다. 제이쓴이 격하게 공감했다. 곧바로 홍현희에게 "너 가서 누워 있어. 그냥 내가 할게"라고 말하면서도 짜증 내거나 화내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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