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서초구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뉴스1
2025.10.22 11:51
수정 : 2025.10.22 11: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사회적 해법을 주목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서울 서초구의 '흡연자·비흡연자 공존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받았다.
시상식을 겸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개막식은 오는 24일 서울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14개에 대한 시상과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 2명 표창을 수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저출생·고령화·기후변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해법을 찾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지역협력도시는 광주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폴리'와 '별밤미술관' 등 지역 정체성을 살린 사업을 바탕으로 10월 28일 화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연다.
영국 앤드류 나이트, 핀란드 카리 코르크만, 미국 팀 톰킨스 등 해외 연사와 국내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향을 논의한다.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은 공공기관·지자체·민간 등 206곳이 참여한다. 이 중 33곳은 주민이 체감하는 체험·연수회·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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