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 준공…"체육 인프라 확충 지속"

전북 임실군이 새롭게 건립된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2/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에 군민을 위한 생활체육관 피구와 탁구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엔 심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전북도의원, 이재문 농협군지부장, 유관 기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준공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다과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해당 시설 건립엔 국비 13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28억 원 총 59억 원이 투입됐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소재한 이 시설은 연면적 1302㎡ 규모로 피구장 1면·탁구장 8대 규모 체육관과 샤워실, 탈의실, 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 군수는 "피구·탁구장은 군민 모두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가꾸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행복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