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530억원 돌파...출시 두달 만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6:43   수정 : 2025.10.22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인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530억원으로 연간 목표 10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같은 기간 판매량의 2.5배 수준이다.

이번 상품은 적금 가입만으로도 가입금액의 1%가 국가유산 보호에 기부되는 구조다.
후원금은 독도 생태·생활문화 공간 조성 등에 쓰인다. 상품 가입자는 조선 4대 궁·왕릉 등 문화유산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협 관계자는 "독도라는 상징성에 공감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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