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530억원으로 연간 목표 10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같은 기간 판매량의 2.5배 수준이다.
이번 상품은 적금 가입만으로도 가입금액의 1%가 국가유산 보호에 기부되는 구조다. 후원금은 독도 생태·생활문화 공간 조성 등에 쓰인다.
신협 관계자는 "독도라는 상징성에 공감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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