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부터 청년수당·영유아의료비 지원
뉴시스
2025.10.23 09:42
수정 : 2025.10.23 09:42기사원문
옥천군은 청년수당과 영유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양육수당 등 새로운 복지제도를 신설하려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군은 옥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39세 청년에게 취업·근속 단계별로 최대 100만원의 청년지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유아 의료비는 옥천에 사는 7세 이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6만원 상당의 실손 상해보험료를 군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세대와 영유아 가정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이라면서 "청년과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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